'류시원♥' 이아영, 고액 연봉 대신 19세 연상 남편 택한 이유 ('사랑꾼')[핫피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6.01.27 07: 37

"류시원이라는 존재 만으로도 저한테는 너무 든든해요". 수학 강사 이아영이 고액 연봉과 커리어보다 배우 류시원의 19세 연하 아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류시원, 이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류시원은 지난 2019년 19세 연하의 이아영과 재혼했다. 이후 이아영의 존재는 베일에 감춰졌으나, 최근 류시원의 연예계 절친 방송인 윤정수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식을 공개하며 모습이 드러났다. 류시원, 이아영 부부가 윤정수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고, 이 가운데 미모의 자태가 스치듯 지나간 장면에도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이에 윤정수조차 "결혼식 방송 나가고 제수씨 기사가 제일 많이 났다"라는 너스레를 떤 상황. 류시원은 "솔직히 너무 공개하고 싶었다. 와이프가 어디 가서 밥 먹고 있으면 그렇게 연락처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너무 많으니까 신경이 쓰이는 거다. 빨리 오픈을 해서 이아영 강사는 류시원 씨 와이프구나 알려졌으면 좋겠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아영이 방송 출연을 결심하기까지는 조금 더 복잡한 속앓이가 있었다. 그는 "사람들이 봤을 때, 뭔가 더 자연스럽게 윤정수 오빠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방송에 노출이 됐고, 그로 인해 방송에 나오는 계기가 됐는데 처음엔 많이 걱정했다"라며 "전에도 남편이 방송에 나가면 사람들 반응을 저도 모르게 신경 쓰게 되더라.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이런 사람이 아닌데 좋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남편을 안 좋게 이야기할까 좀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실제 류시원은 과거 전 아내와의 이혼 과정에서 떠들썩한 송사를 겪었다.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까지 낳았던 그는 불과 2년 만인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결혼보다 더 긴 3년 여의 시간 동안 이혼 소송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류시원은 전처를 폭행, 협박 및 위치 추적한 혐의로 피소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반대로 그는 전처를 위증 혐의로 고소했고, 전처 또한 이로 인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 결과 류시원은 전처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원 지급을 비롯, 소송 기간 중 양육비 4950만원과 오는 2030년까지 매달 250만원 지급을 선고받았다. 
19세 연하라는 나이 차이와 더불어 이러한 과정들이 류시원, 이아영의 결혼 장벽이기도 했던 터. 이아영은 이를 의식한 듯 "방송에 나왔을 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또 그런 이미지로 비추면 어떨까 고민도 했다. 그런데 차라리 방송에 나가서 우리가 이렇게 예쁘게 잘 살고 있고 제 남편이 저와의 일상도 들려주면서 참 자상하고, 여태 기사에서 비친 모습이 아니라는 걸 조금이나가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사랑을 위해 이아영은 커리어 대신 류시원을 택하기도 했다. 류시원이 "아내가 결혼 전에 오프라인 강사 시절에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라고 운을 떼자, 이아영은 "계약기간이 7년이었는데 그 동안은 일에만 집중해달라고 했더라.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물론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멀리 봤을 때엔 일을 선택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류시원은 "거기서 나를 택했다는 게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다. 왜냐하면 그 조건이 나였다면 쉽게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쉽지 않았다. 그래서 거꾸로 결혼 내내 미안함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정작 이아영은 "그냥 든든하다. 류시원 존재만으로도 남편의 자리가 저한테는 너무 든든하다. 믿음직스럽다"라며 류시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강조했다. 류시원 또한 "내 마음은 신혼 때랑 달라진 게 없다. 6년 됐는데. 그러면서 내 스스로에게 놀랐다"라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시험관으로 출산한 딸이 최근 첫 돌을 맞은 바. 이아영은 "남편이 매번 기념일에 매번 손편지나 카드를 써준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바쁘기도 했고 아이도 태어났고, 나도 정신 없었다. 그런데도 써주더라. 그리고 또 제가 요즘 벨벳 소재에 관심이 있는데 남편이 써준 카드도 벨벳이었다. 또 남편이 설날 , 추석, 부모님 생신에도 부모님께 항상 편지를 써준다"라며 감동하는 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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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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