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즐긴' 차은우, '뉴진스 소송' 5대 로펌 즉각 선임..국세청에 반격 시작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1.26 17: 16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대형 로펌을 선임해 대응에 나선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과연 차은우가 로펌 선임으로 국세청에 맞대응해 이미지 회복에 나설 수 있을까.
26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국세청의 추징금 200억 원 결과 통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고 보도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소위 5대 로펌이자 대형 로펌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근 걸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맡은 바 있다.
이에 차은우는 대형 로펌을 선임해 200억 탈세 의혹에 대응할 전망이다. 이날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OSEN에 차은우의 탈세 혐의 대응 대형 로펌 선임 여부와 관련해 "확인불가"라고 침묵을 지켰다. 이는 사실상 ‘인정’으로 해석되는 상황으로, 차은우 측의 국세청 추징금에 대한 법적 대응이 예견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매장에서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차은우, 박신혜, 지진희, 모델 아이린, 셰프 안성재가 참석했다.배우 차은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1.22 / jpnews@osen.co.kr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디올 성수에서 디올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수 뉴진스 해린, 배우 한소희, 차은우, 정해인, 로몬, 김민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모델 박희정, 배윤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차은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9 / jpnews@osen.co.kr
앞서 차은우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는 국내 연예인 세금 추징금 중 1위로, 전세계로 범위를 넓혀도 무려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어마어마한 추징금 규모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차은우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특가법상 포탈 세액이 연간 10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26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차은우가 이달 연초 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대한 지 6~7개월 차를 맞은 차은우는 시기상 정기휴가를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복귀 이후 직접 로펌을 선임해 본격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배우 차은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9 /jpnews@osen.co.kr
한편, 국세청은 차은우가 소속사 판타지오 외에 모친 최씨가 차린 법인 A와 소득을 나눠가졌으며, A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A 법인의 주소지는 강화도에 위치한 장어집으로, 연예 관련 업무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상황.
이에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체 없는 A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 받도록 꼼수를 썼다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가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상황에서 국세청이 그의 요구에 따라 입대까지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보내지 않고 기다려줬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차은우의 입대가 사실상 도피성 ‘군대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공식 입장 외에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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