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시아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맞대결에서 팀 루키를 꺾었다.
팀 아시아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팀 루키와 맞붙어 82-79로 승리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로 구성된 팀 아시아와 3년 차 이내 국내 선수들이 모인 팀 루키의 대결이었다.

승리 팀에는 상금 200만 원이, 패한 팀 루키엔 100만 원이 주어졌다.
팀 아시아에서 알빈 톨렌티노가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표를 받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팀 루키에서는 윤기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윤기찬이 외곽에서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켰다. 팀 루키가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 그러나 팀 아시아도 곧바로 반격했다. 저스틴 구탕의 덩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윌리엄 나바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1쿼터는 팀 아시아가 21-17로 앞섰다.

2쿼터 들어 팀 아시아가 간격을 벌렸다. 알빈 톨렌티노의 외곽포가 터졌고 속공 전개도 매끄러웠다. 팀 루키는 강지훈의 덩크로 응수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전반은 팀 아시아가 51-42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후반에도 양 팀의 공방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팀 루키가 추격에 나서며 점수 차를 3점까지 좁혔다. 그러나 구탕이 다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왔고 팀 아시아는 69-60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 시작 후 팀 아시아가 더 달아났다. 나바로와 톨렌티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때 17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팀 루키는 막판 강지훈의 3점슛 등으로 거세게 추격했지만 역전을 일궈내기엔 부족했다.
팀 아시아가 3점차 승리를 거뒀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는 알빈 톨렌티노, 이선 알바노, 이정현, 데릭 윌리엄스다. 1대1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자는 에디 다니엘, 김건하, 박정웅, 정성조이며 덩크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는 조준희, 김명진, 강지훈, 김민규다.
올스타전 본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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