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가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의 ’Supersonic’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2024년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7년간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 사랑을 받은 이들은 그룹 활동을 종료했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
![‘재계약 NO’ 프로미스나인, 8人 완전체 마지막 무대..백지헌 결국 눈물 ('가요대제전')](https://file.osen.co.kr/article/2025/01/29/202501291853774961_6799fd62cdc24.jpg)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26일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프로미스나인 팀명 사용과 관련해서는 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라고.
나머지 세 멤버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그룹 활동이 아닌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 프로미스나인 8인 멤버들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이어갔으나, 엔딩 무대에서 백지헌이 눈물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입을 막는 모습이 드러났다. 이채영 역시 감정이 복받쳐오른듯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뒤 고개를 돌린 모습이다.
프로미스나인의 마지막 무대에 맞게 팬들은 어느때보다 더 열띤 박수를 치며 환호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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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