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의 ‘오징어게임 시즌2’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0일 원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글게 둥글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원지안이 ‘오징어게임 시즌2’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원지안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보낸 즐거운 시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탑이다.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오징어게임 시즌2’ 비하인드를 전했지만 탑과 관련된 사진은 많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탑은 배우들 사이에서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탑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퇴물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한때 래퍼로 잘 나갔지만 유튜버 이명기(임시완)가 추천한 코인에 투자했다가 망한 인물로, 코인으로 생긴 빚으로 인해 게임에 참가하고 합성 마약을 몰래 반입해 목걸이에 숨겨놓고 복용하는 인물이다.
한편, 탑은 오랜 침묵을 깨고 ‘오징어게임 시즌2’ 관련 인터뷰에 나선다. OSEN 취재 결과 탑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의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인터뷰를 갖는다. 그동안 ‘오징어게임 시즌2’와 관련한 제작발표회, 글로벌 쇼케이스 등에서 배제된 가운데 첫 국내 인터뷰인 만큼 어떤 이야기를 털어 놓을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