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은가은 4월 12일 결혼.."이찬원이 고급 가구 사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10 16: 09

가수 박현호가 KBS ‘아침마당’에서 예비 신부 은가은과 동반 출연, 대한민국 트롯계 1호 부부의 ‘깨 볶는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현호는 은가은과 오는 4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국민 남편, 국민 사위’로 인정받으며, 각별한 사랑꾼으로서 뜨거운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박현호는 10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 KBS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부부 단짝 특집에 은가은과 함께 출연해 환상적인 예비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박현호는 은가은과 17살 연상연하 결혼 8년 차 부부 류필립-미나, 47년 차 부부 이윤철-조병희와 노래부터 퀴즈, 잔끼자랑 코너까지 막상막하 대결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특히 박현호는 은가은과의 핑크빛 러브스토리,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선사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먼저 박현호는 결혼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부케를 든 은가은과 위풍당당하게 등장, 서로 이마를 맞대는 ‘앙드레김 엔딩 포즈’로 ‘결혼식’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박현호는 “저희는 KBS가 이어준 부부거든요. ‘불후의 명곡’에서 만나서 한눈에 반해서 이렇게 결혼까지 이어졌거든요”라며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던 ‘불후의 명곡’부터 KBS 대표 프로그램인 ‘아침마당’ 출연까지 KBS가 맺어준 남다른 인연을 강조해 박수를 일으켰다. 또한 박현호는 예비 장모님과, 은가은은 예비 시어머니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 훈훈함을 드리웠다.
박현호는 ‘대결 쌍쌍 노래방’에서 은가은과 나훈아의 ‘아담과 이브처럼’을 선곡한 후 “난 그냥 니가 왠지 좋아. 난 너를 사랑하고 싶어. 사랑은 이런 건가봐”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예비부부의 모습을 마음껏 발산했다. 박현호는 은가은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과 달콤한 미소를 연신 보내며 각별한 사랑꾼 면모를 입증,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방송 화면 캡쳐
또한 박현호는 ‘두뇌장수 퀴즈퀴즈’에서 퀴즈를 맞히며 번뜩이는 재치와 센스 넘치는 유머감각을 뽐냈다. 특히 박현호는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코너인 ‘마당 잔끼자랑’에서 은가은에게 바치는 노래 ‘사랑은 소리없이’를 애틋한 감성으로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사랑해요 이 한마딜 하기 위해서 난 이 세상에 태어났나 봐요”라고 애절한 감정을 고조시킨 박현호는 은가은의 손을 꼭 잡은 채 “오늘도 어제처럼 또 이 자리에서 그댈 사랑하게 하죠”라며 절절한 마음을 표현, 무한 박수를 이끌었다.
더불어 박현호는 결혼식에서 사회도 봐주고 축가도 불러준다는 이찬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은가은에게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라는 스윗한 다짐을 건네 행복한 예비부부의 꽃길을 점쳐지게 했다.
한편 ‘만능 트롯 테이너’ 박현호는 감성 트롯곡 ‘사랑은 소리없이’ 활동과 더불어 고정 출연 중인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