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결혼하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이찬원의 미담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로 꾸며진 가운데 이윤철·조병희, 박현호·은가은, 미나·류필립 커플 등이 출연했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상견례는 아직 하지 않았다. 각자 부모님에게는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박현호는 “저희 부모님은 저보다 은가은을 좋아한다. 애교에 이미 푹 빠지셨다. 그래서 질투가 좀 난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저희 어머니도 박현호가 무슨 말만 하면 그렇게 좋아하신다. 저보다 전화 더 많이 하는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은가은은 “지금도 완벽해서 건강하게만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하고 싶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특히 박현호는 “저희 부부에게 사회도 봐주고 축가도 해준다고 하는 이찬원에게 고마운 마음 보내고 싶다. 갖고 싶은 거 이야기하라고 하길래 고가의 가구를 이야기했더니 흔쾌히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