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도약”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 제15대 회장 당선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1.09 15: 05

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5대 대한철인3종협회장 선거에서 맹호승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맹호승 신임 회장은 선거 직후 취임 인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협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철인3종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밝혔다.
또한, 전임 이병기 회장이 협회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5대 대한철인3종협회장 선거에서 맹호승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철인3종협회

맹 회장은 선수, 지도자, 그리고 철인3종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고, 국민과 가까운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협회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철인3종 스포츠의 활성화와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1987년 창립 이후 세계 수준의 선수 육성/발굴을 위해 유소년-청소년-엘리트 체육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선진국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질적,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실로 대한민국 철인3종은 2014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등 엘리트 체육 발전과 더불어 국내 약 5만여 명 이상의 등록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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