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수록 더 자극되는 재능 발견 코미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 제공 ㈜미디어캔, 배급 ㈜미디어캔·㈜영화특별시SMC, 제작 골드독엔터테인먼트㈜·㈜영화사수작, 공동제작 ㈜필콘스튜디오)가 개봉과 동시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의 시작을 알렸다.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개봉 첫날인 1월 8일 2마 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한 ‘페라리’,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등 겨울 극장가에 찾아온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 이뤄낸 성과로 눈길을 끈다.
박지현의 성공적인 코미디 첫 도전과 최시원, 성동일 등 코미디 장르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들이 펼친 연기 앙상블, 동화 작가를 꿈 꾸지만 현실은 19금 웹소설 작가인 유쾌한 설정이 빚어낸 시너지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개봉을 통해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19금 맛 코미디를 아주 잘 살림”, “어른들을 위한 동화ㅋㅋㅋ 화끈하다잉”, “화끈했다가 웃기고 화끈했다가 웃기고ㅋㅋ 단짠단짠 쩌는 영화임”, “저 이렇게 웃길 줄 몰랐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가 나온 것 같아요 추천해요”, “웹소설 보시면 이 영화는 무조건 보세용ㅋㅋㅋ단비 19금 쓸 때 마다 눈 변하는 거 너무 웃겨서 빵빵 터져요ㅋㅋ” 등 유쾌한 입소문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실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어 개봉 첫 주말 흥행에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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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