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의 헌신적인 현장이 포착됐다.
9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굳건한 입소문 가운데 헌신과 혼신으로 빚은 현장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얼빈'은 새해 극장가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영화는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가 장기 흥행 입지를 다진 가운데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욱 굳건 해지고 있다. '하얼빈'이 이처럼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영화적 경험과 재미를 위해 헌신과 혼신을 다한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 '하얼빈'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스틸이 오늘 공개되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과 우민호 감독, 전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하얼빈'을 위해 모든 것을 쏟은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몽골 홉스골 호수 현장부터 광활한 사막에 진지를 꾸린 스탭들, 신아산 전투 촬영이 진행된 폭설의 국내 현장, 그리고 라트비아에서 펼쳐진 추격 액션들까지 입소문을 이끌 다양한 장면들의 비하인드를 만나볼 수 있다.0
'하얼빈'은 개봉 3주차 오프닝 박스오피스도 1위를 기록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되고 있는 흥행 패턴에 따라 '하얼빈'은 기존 관객들의 신뢰도 있는 입소문에 힘입어 구정 연휴 까지도 굳건한 흥행 기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관객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압도적인 전율의 영화”, “T가 보면 심장이 뜨거워지고 F가 보면 오열”, “연초에 가족들끼리 보기에 안성맞춤” 등 뜨거운 추천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하얼빈'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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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