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플러팅女' 24기 옥순, "영수, 쉽게 넘어오니까 재미없어" ('나는솔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09 00: 17

24기 옥순이 영수가 재미없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옥순과 영수가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 후 첫 선택 데이트를 앞두고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영수가 등장했다. 영수는 첫인상 선택 그대로 옥순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너무 추운데 나랑 데이트 갈 사람 나와줘"라고 외쳤다. 이에 옥순은 "잘 안 들리지만 갔다 오겠다"라며 영수를 선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수는 옥순을 보자 활짝 미소를 보였다. 영수는 "또 0표 되는 줄 알았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옥순은 "나이가 나랑 2살 차이니까 결혼관 얘기도 해보고 싶고 지역적인 문제도 얘기해보고 싶다"라며 영수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옥순은 영수에게 "좀 천천히 나왔다. 일부러 쫄깃하게 해주려고. 재밌지 않나"라고 플러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영호가 등장했다. 영호는 영자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영호는 "시원시원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호는 선택을 받지 못하고 홀로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영호는 "순간적으로 감정이 안 좋긴 했지만 받아들여야죠"라고 말했다. 
이어서 영식이 등장했다. 영식은 영자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말했고 목청껏 외롭다고 소리쳤지만 결국 0표를 받아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다음으로 영철이 등장했다. 영철은 순자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영철은 "웃는 게 서글서글하다.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영철은 순자와 영숙의 선택을 받아 2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날 광수가 등장했고 광수가 원했던 정숙이 광수를 선택했다. 이어서 영자가 광수를 선택했다. 영자는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내가 원하는 남성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옥순은 광수와 데이트를 했다. 옥순은 "결혼을 하고 싶어서 결혼 상대자를 찾으러 왔는데 영수가 맞는 것 같아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라며 "나한테 다 넘어와서 쟁취할 게 없으니 재미가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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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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