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골키퍼 유망주 황재윤(22)을 영입했다.
수원FC는 8일 전북 현대 B팀 출신 황재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황재윤은 진위고등학교 출신으로 2022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2024년에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팀에 진출했다. 전북 현대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 출전했던 그는 올해부터 수원FC에서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187cm의 키를 바탕으로 준수한 선방력을 갖춘 황재윤은 안준수, 정민기 등과 함께 2025시즌 수원FC의 골문을 지킬 골키퍼 자원의 한 자리에 합류하게 됐다.
황재윤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제든 준비되어 있는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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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