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목소리 故 김수미...유작 '귀신경찰', 특별 모닝콜 선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08 09: 34

 2025년 새해 포문을 열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 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공동제공 플레이그램, 제작 HJ필름, 공동제작 조이엔시네마, 공동배급 와이드릴리즈) 이 2025년 꼭 웃을 일이 있길 바라는 새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2025년 새해에 만나는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새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해 포스터는 활짝 웃고 있는 신현준과 김수미 위로 새해 첫 뜨는 태양 같은 ‘새해엔 웃자~’ 카피가 유독 돋보인다. 웃음기 사라진 요즘, 새해엔 전 국민이 모두 웃을 일만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귀신경찰' 새해 포스터는 간절한 소원이 새해에는 꼭 이루어질 기원하게 된다. 또한 그리웠던 김수미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새해 첫 모닝콜도 공개되었다. 욕먹는 모닝콜이라 욕닝콜로 불리는 이번 모닝콜은 당장 일어나지 않으면 혼날듯한 상황과 노이즈 캔슬링도 뚫고 나와 귀에 피가 날듯한 잔소리가 이어지며 재미를 준다. 특히 김수미 특유의 걸쭉한 애드립이 돋보이며 새해 모닝콜로 최고의 선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모닝콜은 순한 맛과 매운 맛으로 공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최고라는 반응이다.

모닝콜은 “2025년이다. 벌써 새해가 밝았다 이@#꺄! 너 올해도 그렇게 늦잠 쳐 잘래? 너 해가 지금 중천에 떠서 이새@#$! 니 이마에 떨어져도 모르겠다. 이 옘@&$%#@아! 작심 3초냐 어떻게 인간이! 붕어도 3초는 기억하는데 어떻게 넌 마음잡은 게 3초를 못 가냐 씨@%%&야! 그러다 니 인생 니가 조지는겨 이$$%@꺄! 얼른 일어나서 씻고 귀신경찰 보러 가!”로 다 듣고 나면 잠이 싹 달아나며 눈이 번쩍 뜨이게 된다. 또한 우리 곁을 떠난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 역시 더욱 깊게 한다. 모닝콜은 별도의 파일을 저장한 후 폰에서 모닝콜 음악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렇듯 새해엔 모두가 웃게 되길 바라며 새해 포스터와 새해 김수미 모닝콜을 공개한 '귀신경찰'은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렇듯 새해 포스터와 김수미 모닝콜을 공개한 모두의 웃음벨 '귀신경찰'은 1월 24일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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