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별걸 다 하는 남자..NBA 중계석 진출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1.07 22: 51

가수 정진운이 NBA 중계석에 나선다. 
7일, 정진운이 NBA 샌안토니오 대 LA 레이커스 경기 중계를 맡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진운의 특별 해설과 함께하는 샌안토니오 대 LA 레이커스 경기는 슈퍼스타 격돌로 관심을 끈다. 이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상승세를 이끄는 ‘2년차’ 빅터 웸반야마와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22년차’ 르브론 제임스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5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2023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3.10.05 /soul1014@osen.co.kr

한국 시각 6일 기준으로 LA 레이커스(20승 15패)는 서부 컨퍼런스 5위, 샌안토니오(18승 17패)는 8위에 자리 잡았다. ‘와일드 웨스트’ 서부 컨퍼런스의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한 만큼 1승이 소중한 가운데 두 팀은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11월에 펼쳐진 두 차례 만남에서는 LA 레이커스가 ‘원투펀치’ 르브론, 데이비스의 활약을 앞세워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적지에서 설욕을 노리는 웸반야마가 이번에는 두 베테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처음으로 NBA 중계석에 나서게 될 정진운은 농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뽐낼까. 정진운의 첫 중계 파트너로는 스포티비(SPOTV) 조주영 캐스터, 박세운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2일 일요일 낮 12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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