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루키 송윤하의 활약 속 후반기 희망의 빛이 보인다 [박준형의 ZZOOM]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5.01.08 06: 07

팀의 중심이었던 박지수의 해외진출 공백 속에서, 신인 송윤하의 눈부신 활약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윤하는 올시즌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한 후, 팀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송윤하는 강이슬과 함께 역전승을 이끌며 팀의 중요한 승리를 쟁취했다. 이 경기에서 송윤하는 3쿼터 종료 직전 역전 득점으로 팀의 분위기를 바꿨고, 4쿼터에서도 골밑슛, 미들슛, 리바운드, 스틸 등 다채로운 역할을 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산 BNK의 경기가 진행됐다. 4연패에 빠진 홈팀 KB는 현재 4위를, 어웨이팀 BNK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BNK가 3승으로 앞서있다. 4쿼터 KB 송윤하가 미소 짓고 있다    2025.01.03  / soul1014@osen.co.kr

이날 승리는 단순히 경기 결과에 그치지 않는다. 송윤하의 꾸준한 활약은 KB스타즈가 후반기 돌파구를 찾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박지수라는 핵심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송윤하의 활약은 팀의 전력 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윤하는 공격에서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송윤하는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신인상 후보로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신인왕이 안 되고 싶다면 거짓말이다"라며 욕심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일단 게임에 집중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KB스타즈는 송윤하의 활약을 바탕으로 후반기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아직은 많은 경기가 남아 있지만, 송윤하가 보여주는 가능성만큼은 팀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강이슬과의 시너지 효과는 팀의 든든한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윤하를 중심으로 한 후반기의 KB스타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soul1014@osen.co.kr
3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산 BNK의 경기가 진행됐다. 4연패에 빠진 홈팀 KB는 현재 4위를, 어웨이팀 BNK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BNK가 3승으로 앞서있다. 3쿼터 KB 송윤하가 득점 성공하고 있다. 2025.01.03  / soul1014@osen.co.kr
3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산 BNK의 경기가 진행됐다. 4연패에 빠진 홈팀 KB는 현재 4위를, 어웨이팀 BNK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BNK가 3승으로 앞서있다. 4쿼터 KB 송윤하가 리바운드를 성공하고 있다    2025.01.03  / soul1014@osen.co.kr
KB스타즈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0-60로 승리하며 4연패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KB는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6승 10패로 단독 4위를 지켰다. 반면 BNK는 12승 4패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경기종료 후 KB 송윤하가 수훈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1.03  / soul1014@osen.co.kr
KB스타즈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0-60로 승리하며 4연패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KB는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6승 10패로 단독 4위를 지켰다. 반면 BNK는 12승 4패째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경기종료 후 KB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1.03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