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딸, 엄마와 시상식서 피어싱 28개 과시..한쪽 귀에만 14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1.07 15: 47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아이들은 많은 자유를 누리는 듯하다.
졸리는 자녀 중 몇몇이 이미 문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졸리의 가슴과 팔에 있는 새 문신과 같은 새 문신을 한 아들들인 매독스와 팍스.
그리고 일요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또 다른 사실이 공개됐다.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졸리의 딸 자하라(19)는 한쪽 귀에 최소 12개의 피어싱을 했다. 다른 쪽 귀에는 14개의 피어싱이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또한 코에 셉텀 피어싱을 했습니다. 셉텀 피어싱은 콧구멍 사이의 피부를 뚫어 보석이 그 사이에 매달리게 한다. 그리고 그녀의 코에는 다이아몬드 스터드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졸리가 배우 브래드 피트와(61)의 이혼을 마무리한 후 팜스프링스 영화제에서 딸 자하라의 지원을 받았던 바다.
졸리는 3일 열린 제36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 레드카펫에 딸 자하라와 동반 등장했다.
최근 피트와 8년간의 이혼 소송이 종결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졸리는 카메라에 미소를 지어 보였고, 자하라와 손잡고 걸으며 박장대소하기도 했다. 졸리가 피트와의 쓰라린 이혼을 마무리한 후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실제로 졸리 측 소식통은 졸리가 마침내 종결된 이혼 합의에 후련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다.
졸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거짓말쟁이를 싫어한다"라고 전해 피트를 저격했다는 반응도 얻었다.
이혼 합의와는 별개로 이 전 부부의 프랑스 포도원 싸움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한편 졸리가 열연한 전기 드라마 '마리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에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졸리는 극 중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 역을 맡아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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