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20년 지기' 송은이 만난다...전여빈과 '비보티비' 출격 [공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07 10: 53

송혜교와 전여빈이 '비보티비'에 뜬다.
7일 유튜브 '비보티비' 측은 커뮤니티를 통해 "송혜교, 전여빈이 비밀보장에 떴다! 다가오는 1월 22일! 두구두구두구... 비밀보장이 그토록 기다리던 배우 송혜교&전여빈이 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검은 수녀들'의 주역 송혜교와 전여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했던 모든 것을 남겨주세요! 비밀보장이 대신 싹-다 물어봐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검은 수녀들'은 한국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배우 송혜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6 / rumi@osen.co.kr

앞서 송은이는 과거 SBS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송혜교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송은이는 지난 2023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 송혜교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오랜만에 연락이 됐다. 연락 한동안 못했다. 한 20년 안 하고 지내다가, '더 글로리'가 재미있어서 디엠을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왔더라. 그래서 밥 먹자 그런 얘기 했다”라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그 정도면 ‘옥탑방’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고, 송은이는 “혜교를?”이라며 말을 더듬었다. 송은이는 결국 주변의 성화에 못 이겨 “혜교야. 옥탑방은 정말 편한 분위기란다. 한 번 시간 되면 나와줘”라고 영상 편지까지 보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와 전여빈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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