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11.59 대 1 …“4년 연속 상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5.01.06 14: 51

<사진>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204명에 2,364명이 지원해 11.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양대는 2022학년도 6.13 대 1, 2023학년도 9.24 대 1, 2024학년도 9.46 대 1에 이어 올해 11.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상승 행보를 이어갔다.

수능위주 일반학생 전형의 경쟁률은 11.54 대 1로 나타났다. 대부분 학과에서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자유전공은 올해 신설되고 모집인원이 가장 많았음에도 15.0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학 후 전공 탐색의 시간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자유전공의 취지가 학생들이 니즈와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실기/실적위주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쟁률은 11.91 대 1로 나타났으며, 공연예술학과가 6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45.1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스포츠과학과, 스포츠산업체육학과, 스포츠계열자유전공도 평균 7대 1 이상의 안정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2022학년도부터 인천광역시 강화캠퍼스에 개설된 스포츠 관련 학과들이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양대 성소영 입학처장은 “전체 교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안양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대를 선택해 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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