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지거전' 채수빈 살해 교사 추상미, 무기징역 선고 "사형 항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1.04 22: 13

‘지금 거신 전화는’ 추상미가 시아버지 살인에 이어 며느리 살인 교사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4일 최종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는 모든 진실이 드러난 후 심규진(추상미 분)의 처분이 그려졌다.
심규진은 시아버지 백동환(정동환 분)을 살해 후 며느리 홍희주(채수빈 분)를 죽이려고 했다. 진짜 아들, 진짜 백사언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진짜 백사언은 경찰의 실탄에 맞아 사망하고, 심규진은 끝내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

그런 심규진에게 ‘시아버지 살해 후 반성의 기미 없이 또 살인을 교사했다. 이에 대한 죄를 엄중히 물어 무기징역에 처한다’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심규진은 오연하게 웃으며 항소했다. 항소의 이유는 '사형'이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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