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없을 땐 쓸쓸해" 안재현, '이혼 5년차' 2025년 알차게 달릴 준비!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04 10: 51

안재현이 일을 하지 못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2024년 지출 내역을 정리하고 건강하게 2025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안재현은 2024년 지출 내역을 정리했다. 안재현은 현금을 제외하고 1년치 총 지출을 계산했고 총 13,718,653원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내년에는 저축을 많이 할 거다. 10년, 20년 뒤에 큰 돈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 덕분에 이렇게 백화점에 앉아서 소고기를 먹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일이 없을 땐 정말 쓸쓸했다"라며 "2025년도 많은 일정으로 채우고 싶다. 많이 안 쉬어도 된다. 무조건 달리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안재현은 사골육수에 냉동만두를 넣었다. 안재현은 "겨울이면 굴, 매생이가 생각난다. 매생이가 다이어트와 간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라며 굴과 매생이를 씻어서 준비했다. 안재현은 조랭이떡을 추가한 후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안재현은 "매생이 굴 만두 조랭이떡 우동 사골국"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맛있게 식사를 하면서 "이건 성공이다"라며 행복해했다. 
방송 화면 캡쳐
안재현은 식사를 하며 어머니와 통화했다. 안재현은 "어릴 때 매생이를 먹은 기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매생이를 많이 안 해줬다. 파래를 많이 먹었다"라며 "매생이는 좀 곱고 파래는 좀 억세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엄마 올해 자주 못 찾아봬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건강이 안 좋아서 걱정이다"라며 "우리 아들을 좀 약하게 낳았나. 엄마는 건강하다. 엄마가 소원 빌었으니까 다 괜찮을 거다"라고 응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어머니는 "올해도 우리 아들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 역시 사랑한다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안재현은 "2024년 재현이에겐 74점을 주고 싶다"라며 "2025년엔 저축을 많이 하고 술도 좀 줄이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 이렇게 하다보면 60대, 70대 재현이는 100점이 돼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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