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박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천호준(스포츠지도학과) 교수가 한국체육사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황의경의 삶과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역사’라는 논문을 통해 우수 논문상에 이름을 올린 천호준 교수는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역사를 새롭게 정리하고 깊이 있게 서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한국 아마추어 복싱의 역사와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준 교수는 “제자인 김동수 전주교육대 조교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그 결과가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수행과 인재 양성에 더욱더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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