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개그맨 남창희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찐친특집'이 그려졌다. 넉살의 친구 카더가든, 키의 친구 온유, 그리고 한해의 친구 남창희가 등장했다.
남창희는 무려 5번째 출연이지만 임팩트를 남기지 못해 화제가 됐다. 붐은 “출연 횟수 역대 4위, 벌써 출연만 다섯 번째인 남창희다”라며 친히 소개했고, 신동엽은 “그 기억력 좋은 혜리가 남창희가 회식 참여까지 한 걸 기억을 못 하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붐은 “혹시 날짜가 잡힌 거냐”라며 뜬금없이 물었다. 남창희는 “그때가 되면 덥지 않지 않겠냐. 사실 계획이 잡힌 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신동엽 등은 "조세호 다음으로 결혼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지 않냐. 근데 그분도 너를 남자친구로 생각하고 있냐”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