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 청문회 시작..김남길, 서현우 거짓말에 ‘분노’ (‘열혈사제2’)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12.27 22: 34

‘열혈사제2’ 남두헌이 거짓말로 청문회 시작부터 선서를 거부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최종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거짓말 하는 남두헌(서현우 분)에 분노했다.
꿀단지 청문회 시작이 되고, 선서를 요구하는 위원장에 남두헌은 “저는 선서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저는 선서나 맹세 등 특정한 상황이 발생하면 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실신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실신을 하고 나서 깨어나면 2~3일 정도 공황상태가 와서 증언을 못한다”라고 거부했다.

이를 들은 김해일은 “거짓말 하지마. 세상에 그런 증상이 어딨어”라고 소리쳤지만 남두헌은 “제 증상과 관련하여 진단서 제출하겠다”라며 진단서를 제출했다.
진단서에는 ‘반사성 실신’, ‘상황성 실신’이라고 적혀있었고, 김해일은 “네가 생각해도 식상하지 않냐. 이런 데 올 때 꼭 휠체어 아니면 진단서가 동반돼야 하는 게 식상하지 않냐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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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열혈사제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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