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전액→통큰 기부'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의 선한 영향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2.27 16: 03

대구중구주니어야구단 임기호 감독과 여주원(대구 복현중 2학년)이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임기호 감독과 여주원은 지난 23일 ‘2024 한국리틀야구연맹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 및 동국제약 마데카솔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감독상과 우수 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 씩 받았다.
한국리틀야구연맹으로부터 상금을 받은 임기호 감독과 여주원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상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2022년부터 시작된 임기호 감독님의 장애인체육 후원의 시작이 제자들에게도 모범이 되어 오늘 이렇게 큰 후원금 전달까지 이어지고 있음에 장애체육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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