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인연 없을 줄" 엄기준, 48세 늦깎이 새신랑..오늘(22일) 백년가약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22 06: 31

배우 엄기준이 48세의 나이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엄기준은 2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8세인 엄기준은 늦깎이 신랑이 된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이를 배려해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OSEN DB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은 결혼식 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 OSEN 취재 결과 엄기준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을 이어간다. 결혼식 이틀 전인 지난 20일 무대에 오른 엄기준은 오는 24일 낮 공연을 비롯한 예정된 회차를 그대로 소화한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광화문 연가’ 등과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잘했군 잘했어’, ‘드림하이’, ‘여인의 향기’, ‘유령’, ‘더 바이러스’, ‘복면검사’, ‘피고인’, ‘로봇이 아니야’, ‘펜트하우스’, ‘작은아씨들’, ‘7인의 부활’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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