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목적, 악의적 유포” 에스파 윈터·엔하이픈 정원, 열애설 부인→법적 조치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12.11 10: 40

그룹 엔하이픈 정원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를 초고속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이 연말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사진,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사진 속 여성이 입은 옷이 윈터가 챌린지 영상에서 입은 옷과 같다며 윈터라고 언급했고, 마스크를 쓴 남성이 전화 통화하는 목소리가 정원과 같다며 두 사람이 사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OSEN에 윈터의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 것이다.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OSEN에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현재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진행중이고, 에스파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를 발표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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