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우 복 또 터졌다..손석구→이준혁 "장도연♥이상형" 핑크빛 폭발[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1 07: 31

‘살롱드립2’에서 배우 이준혁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손석구에 이어 장도연에게 묘한 플러팅을 남겨 핑크빛설렘을 유발했다. 
10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 채널에서 배우 이준혁의 출연을 알렸다. 
이날 장도연은 “전세계 거장들의 뮤즈”라며 배우 배두나를 소개, 인간명품으로 불리는 배두나에게 장도연은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역시 장도연 팬이라는 배두나는 “좋다는 사람 많죠?”라며 웃음, 장도연은 “그럼 나에게 매력을 더 보여달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같은 MBTI 인 INFP 로,  배우 이준혁과 조승우를 꼽은 배두나는 “셋이 만나면 얘가 어떻게 들어올지 예상한다기본값이 엄살이 있다”며 촬영내내 앓는 소리가 있었다고 했다. 배두나는 “이준혁도 그러면서 한번도 NG 안내 보통 이준혁을 북돋아주는데 우울하다더라”며 “이준혁 작품에서 강한 역할, 실제로 귀엽고 샤이한 성격이다”고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준혁의 출연을 예고, 이준혁은 “실제로 보니 아름답다 진짜 아름답다”며 특히 “밤비같다”며 장도연에게 설렘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평소 장도연이 영화를 많이 보는 것을 알고 있는 이준혁은 “저도 영화도 많이 봐, 나랑 진짜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석에서 봐도  이야기 잘 통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왜 저를 꼬시냐 상대가 오해하면 어쩌냐”고 물었다.이에 이준혁은 “오해 아니다, 그러면 괜찮은 것”이라며 웃음, 장도연은 “이러다 (저한테) 고백하시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준혁이 장도연에게 이상형을 묻자 장도연은 “재밌는 사람”이라면서 이준혁을 향해“이목구비가 너무 재밌다 세상 제일 가는 개그맨”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반대로 이준혁의 이상형은을 묻자 이준혁은 “웃겼으면 좋겠다, 도연씨 너무 재미있다”며 장도연을 꼽았고,손석구에 이어 이준혁에까지 플러팅을 받은 장도연은 “영화 ‘범죄도시’ 팀들 나한테 왜그러냐”며 설렘을 폭발했다.이준혁은 “석구형한테만 그러고 나한테 안 그러면 어쩌지 싶었다”고 하자 장도연은 “잠깐만 누굴 선택하지?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묘한 핑크빛을 남겼다.
앞서 손석구와 장도연이 ‘썸’으로 화제가 됐다. 과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밝혔던 손석구가 지난 3월 ‘살롱드립2’에 출연해 설렘을 유발했기 때문.
손석구는 "장 선배가 나오는 방송 섭외 정말 많았다 언젠간 만나게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이미 예견된 운명적 만남을 느꼈다면서 이상형이 바뀌었는지 질문엔“여전히 같다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화답해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다. 게다가 방송 후 맞팔로우까지 했다는 두 사람.
하지만 이후 두 사람 관계를 묻자 장도연은 “낫띵... 실체 없는..."이라며 말끝을 흐려 아쉬움을 남겼던 바다. 이 가운데 한 프로에서는 가상 소개팅으로 공유, 이동욱 등 삼각관계 썸도 즐겼던 장도연. 최근엔 손석구와 이동욱 중 이상형 월드컵을 묻자 "이동욱으로 하겠습니다"라고 꼽은 장도연은 "(석구)오빠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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