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데뷔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출연했다.
이날 걸그룹 출신 황정음이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신동엽은 “역시 걸그룹 출신”이라며 과거 ‘슈가’란 걸그룹으로 데뷔한 황정음을 언급, 이후 황정음은 배우로도 활약했다.
음악이 나오자 황정음은 “엉덩이 들쑥거린다”며 너스레, 그러면서 “콜라텍에서 캐스팅돼서 슈가로 데뷔하게 됐다”며 깜짝 데뷔 스토리를 밝혔고 모두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캐스팅 많이 됐다”며 공감했다.
이어 사강의 모니터가 이어진 가운데, 사강이 춤을 배우기 위해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갔다.배윤정은 사강 남편에 대해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세호오빠 나이트 많이 만났다”며 화려한 과거를 언급, 사강도 “내가 남편 어릴 때부터 알던 오빠, 알고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우리때 부킹이 있었다 어느순간 웨이터가 적극적으로 이어줬다”며 나이트클럽 일화를 전했다.
이에 사강은 “어느날 남편과 같이 가던 곳에 웨이터 ‘돼지엄마’를 만나 너희 둘이 결혼했냐고 좋아하셨다”며“하지만 남편과 나이트에서 친하게 된 사이는 아니다 알고 지낸 시간이 긴 것, 오빠하다가 아빠된 사이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SBS 플러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