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얼마짜리야..'풀소유' 난리난 배두나, 인간명품인 이유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1 07: 07

‘살롱드립2’에서 배두나가 인간명품 다운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등장, 풀소유 가득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0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2’  채널에서 ‘이 언니 뭐야 진짜 (positive) | EP.69 배두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두에게 작품에서 늘 화제가 되는 의상에 대해 물었다. 오늘 의상에 대해 묻자, 배두나는 “최근 개인적으로  구매한 옷,우리나라에 없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사복패션을 선보인 그는  “디자이너가 내 친구”라고 밝혔다. 배두나는 “친분있기 전부터 좋아하던 브랜드, 친구 줄리앙과 같이 휴가도 가는 사이, 파리 갈 때마다 만나는 친구다”라며 어나더 레벨을 보였다.

본인의상을 작품에서 사복으로 입기도 한다는 것.배두나는 “‘비밀의 숲’은 내 옷이 많이 들어갔다”며 “생활감 있어야한다. 협찬은 멀쩡이 돌려줘야해서, 원했던 협찬받으면 차라리 그걸 사서, 드라마 내내 편하게 입는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한 브랜드는 ‘비밀의 숲’ 배두나 옷으로 핫해졌다”며 패션의 아이콘이 곧 배두나라고 했다. 이에 배두나는 “제가 무슨..”이라며 겸손해하면서 “내 옆에 뛰어난 스타일리스트가 존재한다 스타일리스트 말 잘 듣는 편 사람들이 모른다”라고 했다. 하지만 사복 패션의 아이콘이라 하자 배두나는 “기본적으로 옷발이 잘 받는다 뭘 입어도 괜찮아, 기본이상을 한다”라며 너스레,  명품 브랜드 뮤즈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은 “맞는 말, 반박을 할 수 없다  근데 많이 변하셨다”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Y2K 패션의 중심이있던 배두나는 “유행은 돌고돌더라, 그 다음엔 뭐가 돌아오는지 알겠더라”면서 “옷을 버리면 안 되겠더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평소 옷은 잘 버리는 편이냐, 날짜좀 알려달라”고 묻자 배두나는 “사실 잘 버리는 편..얼마 전 무소유로 살겠다 결심했다. 나에게 모든 것이 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때 장도연은 액세서리가 주렁주렁한 배두나를 언급하자 배두나는 “그래서 내가 물욕이 있구나 싶어 포기했다”며 웃음,“없애지 못하겠는 물품이 많다 아무것도 못 버려 많이 남아있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같이 출연한 배우가 만들어준 작은 지갑도 가지고 다니더라”고 하자 돈보다 값진 정성이 들어간 카드를 꺼냈다. 키링도 주렁주렁 매달고 있자 장도연은 “무슨 수로 무소유한다는 거냐 가방부터 너무 보부상, 크다”며 폭소, 배두나도 “내 가방 너무 무겁다”며 "그러니 우리집은 정말 맥시멈 리스트, 없는게 없다 소품 박물관이다”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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