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스포츠AI⋅빅데이터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식 참여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4.12.09 17: 44

<사진>스포츠AI빅데이터 대학연합동아리 회장단 창단식 
-강원대, 경희대, 단국대, 안양대, 한국체대 5개 대학의 네트워크 구축-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회장 김도균)가 주최한 ‘스포츠AI⋅빅데이터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식’에 회원대학으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6일 열린 2024년 스포츠AI⋅빅데이터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식에서는 정대규 연합회장(한국체대)의 창립선언문 낭독과 함께 강원대(회장 정찬, 지도교수 최창균)와 경희대(회장 허영진, 지도교수 정지영), 단국대(회장 구나연, 지도교수 전민수), 안양대(회장 김관우, 지도교수 임효성), 한국체대(회장 김린아, 지도교수 윤지운) 등 회원대학의 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대학연합동아리 감사를 맡게 된 김은아 학생(안양대 체육학과)은 "스포츠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경기력 향상이나 전략 분석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양대는 지난 10월 학회와 스포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을 포함한 상호협력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창단식은 그 결실로, 5개 대학이 선도적으로 ‘스포츠AI⋅빅데이터 대학연합동아리’를 신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 간 네트워크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창립 첫해인 올해, 7월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실습과 12월 ‘넷마이너’를 통한 텍스트 분석 실습 워크숍 등 체육전공자를 위한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박재현 사무총장(한국체대 교수)은 “내년에는 더 많은 대학의 참여와 함께 자격증 과정 신설, 연합동아리 간 경진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문 후속세대가 서로 협력하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스포츠AI⋅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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