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벌써 누적 1만 5,900여...르노코리아 11월 1만 5,180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4.12.03 08: 41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의 기세가 놀랍다. 출고 50여 일만에 누적 판매가 1만 5,000대를 넘어섰다.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에 힘입어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내수에서만 전년비 289.4% 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지난 11월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5.6% 증가한 총 1만 5,18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7,301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4% 늘어난 실적이며, 이중 6,582대가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였다.
세부 모델로는 E-Tech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그랑 콜레오스 월간 판매량의 약 92%를 차지했고, 10월말 추가 출시한 2.0 터보 가솔린이 500대(2WD 314대, 4WD 186대)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9월 9일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만에 누적 판매 1만 5,912대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96.3%인 1만 5,323대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기본으로 제공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11월 내수 시장에서 QM6는 350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충분히 검증 받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로장주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바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 309대, 중형 세단 SM6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 21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11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5% 늘어난 7,879대가 선적됐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