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 아니라 축구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당한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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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매우 중요한 기회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는 농구가 아니라 축구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다(Difficult to explain because this is football, not basketball). 다른 스포츠들은 이런 경기에서는 모두 무난하게 이긴 후 다른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결국 축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이 난다고 할 수 있다"라며 다소 황당한 말을 꺼냈다.
아르테타는 "점수를 모르는 채로 경기를 보던 사람에게 누가 이겼느냐고 물어본다면 아스날이 편하게 승리했다고 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상대는 한 골을 넣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는 그들의 박스 근처에서 공을 소유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사우스햄튼은 훌륭한 골키퍼가 있었고 우리는 기회가 왔을 때 그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스날은 승점 54점(17승 3무 11패)에 머물며 1경기 더 치른 맨유(54점)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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