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훈련에 복귀했다.
데일리 스타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소속 팀이 불안한 상황을 보이는 가운데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 나서지 않았던 호날두에 대해 거취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던 상황. 논란은 커졌다. 랄프 랑닉 감독은 호날두를 고관절 부상 때문에 제외했다고 설명했지만 논란은 가라 앉지 않았다. 설상가상 호날두에 대한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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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맨체스터 더비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선발 명단서 제외됐기 때문이었다. 더 선은 "호날두가 선발 명단서 제외되며 크게 화가 났다. 결국 선수단 모임에 나서지 않았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AS는 "호날두는 랑닉 감독에 대한 불만이 크다. 맨유에 어울리는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도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랑닉 감독에 대한 존경심 및 믿음이 부족한 것을 증명하는 이야기다.
일단 호날두는 훈련장에 복귀했다. 논란을 없애기 위한 최소한의 움직임이다. 하지만 이미 흔들린 팀 분위기를 다시 되돌리기에는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