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배운 것이 많았을 것".
김포FC는 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2 3라운드 부천FC와 원정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김포는 올 시즌 첫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김포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부천이 준비를 잘했다. 오늘 같은 경기를 경험하면서 선수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 감독은 "우리는 2~3골을 먹어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칠 생각이었다. 우리가 가장 잘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원 싸움에서 전반에 어려움을 겪어서 후반서는 중원을 강화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첫 패배를 맛본 고정운 감독은 "전지훈련을 펼치는 동안 한 차례 패배도 없었지만 축구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다.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점점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상대와 부딪히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고정운 감독은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다.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저 부터도 깊이 고민하면서 잘 준비하는 것이 맞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홈에서 경기를 앞둔 고 감독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잘 챙겨야 한다. 오늘 포함 3경기처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최전방 스리톱 공격진에서 세밀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프로의 무대를 계속 경험하면서 선수들도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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