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광동, 미라마 '2치킨' 호령...서바이벌 1주차 첫 날 선두(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2.24 02: 30

슈퍼룰 방식이지만, 첫 날의 전장 미라마를 호령한 주인공은 젠지와 담원이 아닌 광동이었다. 
광동은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1일차 경기서 매치2와 매치3 치킨 사냥에 성공, 순위 점수 29점과 킬 포인트 36점을 챙기면서 총점 65점으로 가장 앞으로 치고 나갔다. 2위는 52점을 올린 담원, 그 뒤를 44점을 얻은 이에템이 3위로 순위를 올렸다. 스토브리그서 전면 리빌딩으로 주목을 받은 젠지는 17점(12킬)으로 13위에 그쳤다. 
지난해까지 교차방식으로 진행된 전장이 이번 대회부터는 단일화되면서 1일차 전장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매치를 마루 게이밍이 웃었지만, 광동은 두 번째 매치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다수의 킬로 기세 등등하던 이엠텍을 밀어내고, 10킬과 함께 첫 치킨을 챙기면서 20점을 확보, 중간 점수 29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2022 PWS 페이즈1 중계화면 캡처.

광동의 기세는 세 번째 무대였던 매치3까지 이어졌다. 10킬과 함께 연달아 치킨을 거머쥔 광동은 또다시 20점을 추가하면서 49점을 만들었다. 마루 게이밍과 이엠텍 각각 16점 19점을 벌리면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남은 두 번의 매치에서도 광동은 킬을 추가하면서 1일차를 36킬, 순위 점수 29점을 더한 65점으로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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