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바야돌리드전 2-1 역전승... 라리가 우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5.23 07: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바야돌리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6을 마크한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84)를 따돌리고 리그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팀의 전설이 되고 있는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 우승.

반면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한 바야돌리드는 승점 31로 19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리그 잔류가 달려있는 바야돌리드는 전반 17분 역습 과정에서 마르쿠스의 패스를 받아 플라노가 일대일 찬스에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승리하지 못하면 우승 타이틀이 날아갈 수도 있는 아틀레티코는 총공세에 나섰다. 전반 남은 시간 동안 맹공을 펼쳤지만 골은 나오지 않고 전반은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그래도 후반은 달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2분 코레아가 상대 수비의 빈틈을 탐아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아틀레티코는 후반 21분 수아레스가 상대 패스 미스를 가로챘다. 그는 일대일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아틀레티코는 침착하게 남은 시간을 버티며 2-1로 승리를 거뒀다. 자연스럽게 2020-2021 시즌의 우승 트로피 역시 아틀레티코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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