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패' 대구와 '5경기 무승' 전북의 맞대결이 열린다.
대구FC와 전북 현대는 2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7승 5무 4패 승점 26점으로 4위다. 최근 7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지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홍정운이 기적과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최근 5경기서 승리가 없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지만 울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의 분위기는 엄청나다. 김진혁이 합류한 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높이에 이어 둔탁하지만 상대 수비를 상대로 돌파에 성공하며 공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세징야는 언제든지 상대 골문을 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조직적인 축구를 통해 전북과 대결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만약 이날 대구가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이 같아진다.
전북은 최근 5경기서 승리가 없다. 부담이 크다. 홈 2연패에 빠졌다. 울산전 패배가 아쉽지만 최악인 것은 아니다. 전북은 울산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중반 김보경과 한교원이 2골을 합작했다. 김보경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한 볼을 한교원이 골로 마무리 했다. 특히 2-1로 경기를 뒤집었던 득점포는 울산 수비를 완벽하게 뚫어낸 패스에 이어 날카로운 슈팅으로 이어졌다.
한교원이 합류하면서 왼쪽의 바로우까지 전북은 측면 공격진의 밸런스를 맞췄다. 따라서 공격력이 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5라운드 대구와 맞대결서 멀티골을 터트린 일류첸코도 버티고 있다.
전북은 수비진의 안정도 중요하다. 울산의 빠른 공격수들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상식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반전을 위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대구를 상대로 반전을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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