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맏형 치켜세운 ‘쇼메이커’, “C9전 탑 차이로 이겼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5.06 23: 10

 끈끈한 담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담원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는 1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POG(Player of the Game)에 뽑혔다. ‘쇼메이커’ 허수는 맏형 김동하의 경기력에 대해 “C9전 탑 차이로 승리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담원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클라우드 나인과 개막 경기서 승리했다. 나르를 선택한 ‘칸’ 김동하가 균열을 내자,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모아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허수는 아직 손이 풀리지 않은듯 첫 경기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허수는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력은 깔끔하지 않았다. 교전에서 스킬샷이 아쉬웠다”며 나아질 경기력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금일 경기에서 ‘칸’ 김동하는 매서운 활약을 펼쳤다.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를 상대로 큰 격차를 내면서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는 이러한 김동하의 플레이를 치켜세웠다. 허수는 “역시 맏형 다웠다. 탑 차이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허수는 담원 봇 듀오의 스킨 선택에 대한 비하인드도 밝혔다. 이날 ‘고스트’ 장용준은 진으로 ‘롤드컵 우승’ 스킨을 뽑았는데, ‘베릴’ 조건희는 레오나를 선택했음에도 착용하지 않았다. 허수는 “조건희 선수는 대회에서 ‘롤드컵 우승’ 스킨을 쓰지 않을 것 같다. 따로 대회에서 사용하는 스킨이 있다고 했다”며 배경을 말했다.
담원은 8일 새벽 경기에서 일본의 DFM과 만난다. 허수는 “다음 경기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지를 드러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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