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집중력+한의권 리그 첫 골...서울E, 연패 끊고 반등 계기 마련 [오!쎈 잠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5.02 20: 21

서울 이랜드가 집중력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고, 한의권의 득점을 앞세워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2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한의권을 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이랜드는 부진의 고리를 끊어냈다.
이랜드는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14를 기록해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안산은 지난 2경기에서 연승을 거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5위(승점 14)로 내려앉았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이랜드의 연패를 끊은 비결은 높은 수비 집중력과 교체 투입된 한의권의 마무리였다. 무실점으로 돌풍의 안산을 막아낸 후 교체 투입된 한의권의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앞세워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랜드는 이번 시즌 초반 5연전에서 3승 2무를 거뒀다. 이중 부산 아이파크(3-0 승), 김천 상무(4-0 승), 부천FC1995(4-0 승)와 경기에선 다득점 경기를 만들었다.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지난달 14일 열린 FC서울과 FA컵 ‘서울더비’에선 1-0으로 이기며 상징적인 승리를 따냈지만 리그에선 성적이 아쉬웠다. 
안산과 경기에서 이랜드는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서 안산의 공격을 봉쇄했다. 전반전 안산은 단 1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큰 위력은 없었다.
이랜드는 최근 안산의 돌풍을 이끄는 아스나위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박성우는 아스나위와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결국 아스나위는 아스나위는 후반 11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실수 없이 잘 버틴 이랜드는 한의권의 득점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한의권은 후반 25분 베네가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1분 코너킥 공격에 가담한 한의권은 이상민의 헤더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한의권은 지난 3월 초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송월FC와 FA컵 경기에서 골맛을 보긴 했지만 리그 득점은 아직 없었다. 교체 위주로 경기를 소화한 한의권은 K리그2 3경기만에 골을 터뜨렸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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