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아산 제물로 '홈 3연승과 선두 고수' 도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4.30 13: 00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전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5월 1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혼돈의 K리그2에서 승점 15(5승 3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8라운드 안산 원정에서 아쉽게 패한 대전이지만 2위 전남(승점 15)보다 많은 11득점을 기록하며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해 있다.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제공

특히 안방에서 열린 지난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 각각 경남과 서울 이랜드를 모두 물리친 대전은 아산을 홈 3연승 제물로 목표로 잡고 있다.
아산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였다. 하지만 아산은 이번 시즌 끈끈한 수비와 조직력을 보여주며 7위(승점 10)에 올라 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 김천상무에 2-1로 패하면서 대전을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대전은 이번 시즌 팀 득점 2위에 올라 있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19개의 슈팅과 44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며 K리그2 슈팅 수치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격지역 패스 성공 횟수도 669회로 K리그 10개 팀 중에서 가장 많았던 대전은 성공률 역시 63.8%로 가장 높아 짜임새 있는 패스를 바탕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중원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대전의 무기다.  
키플레이어는 올 시즌 치러진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대전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식이다. 이현식은 2-1로 승리한 지난 6라운드 경남전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파투의 골에 기여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정교한 패싱력, 날카로운 킥력, 왕성한 활동량을 두루 갖춘 이현식이 아산의 단단한 방패를 뚫고 대전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5월 1일 아산전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른이날’ 컨셉트로 진행된다. 또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에너지 충전을 위한 홍삼 스틱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하는 등 일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1일 경기 티켓은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