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대의-이승현, "'꿈'을 이루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2.27 11: 13

수원FC의 새로운 사령탑 김대의 감독과 이승현이 새로운 시즌의 모토로 '꿈'을 선언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을 대거 보강했다. '막공'이라고 불리던 시절보다 선수층이 더 두터워 졌다. 김대의 감독도 목표를 공격축구로 잡았다.
김대의 감독은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8 K리그 2 미디어 데이 행사서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대부분 잘 알고 있다"면서 "알렉스는 잘 모르실 것이다. 그런데 중앙에서 수원FC의 새로운 공격축구를 이끌 선수"라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와 알렉스 브루노를 영입한 데 이어 2016시즌 2부 리그 득점왕 김동찬을 성남FC에서 데려왔다. 마테우스와 브루노는 각각 강원FC, 경남FC에서 한국 무대를 경험했다. 또 기존의 백성동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김 감독은 자신의 선수시절 별명인 '폭주 기관차'처럼 끊임없이 전방으로 달려가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김대의 감독은 "지도자로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은 있었다. 멤버가 나쁘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부담은 항상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이루고 싶다. 목표에 대해서도 선수들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인터뷰한 이승현은 "감독님께서 항상 '꿈을 이룬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 말에 올 시즌 우리의 목표가 모두 담겨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 챌린지가 출범하면서 K리그에 참가한 수원FC는 2015년 승강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으로 승격했지만 1년 만에 챌린지로 떨어졌고 2017시즌 6위에 머물며 재승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더욱 강해졌다. '꿈'을 위한 수원FC의 도전은 계속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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